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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반기전망] ⑥ A증시 백전백승 위한 10대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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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자본시장 개혁정책들, 시장 기대 만발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A 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호재성 정책 '선물 보따리'를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풀어놓는다. 하반기 중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 대체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A주가 정책적 지원의 힘을 얻어 예상 외의 활황장세를 연출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는 그간 중국이 준비해온 금융시장 개혁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방안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A증시에 큰 호재가 될 전망이라고 3일 보도했다.  특히 하반기 예정된 정책들은 하나같이 자본시장에 태풍급 변화를 몰고올 내용들이어서 중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앞날을 밝혀주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후강퉁(滬港通)' 10월 개시 
상하이와 홍콩 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 제도가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초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후강퉁 시행 계획을 밝힌 후,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는 같은달 말 세칙을 발표했다.

시장이 후강퉁에 주목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홍콩과 상하이 증시 차이를 이용한 투자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기때문이다.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증시에는 QFII(중국 A증시 투자 자격을 얻은 '적격외국인투자자') 자금의 2배에 가까운 3000억 위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홍콩과 상하이 간 자본유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후강퉁의 A증시에 대한 영향을 지나치게 낙관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리빈(酈彬) 안신(安信)증권 애널리스트는 "상하이와 홍콩에 모두 상장한 기업 가운데, 두 시장에서 주가 차이가 큰 종목은 후강퉁의 영향을 받아 주가에 변동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후강퉁 제도가 두 시장의 가격차를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2. 주식발행등록제 추진 잰걸음
주식발행등록제의 시행은 중국 주식시장 개혁 가운데 가장 큰 이슈다. 지난해 11월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방안이 발표된 후, 중국 증권당국은 세칙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샤오강(肖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은 올해 초 열린 양회 기간 주식발행등록제 시행방안을 연내에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격적인 시행은 증권법 개정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우선주 발행
올해 3월 증감회가 우선주 발행 시범제도 실시 방침을 발표한 후, 자격조건에 부합한 상장사들이 연이어 우선주 발행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우선주 발행 계획을 밝힌 상장사는 7곳이다.

우선주 발행에 대한 시장 투자자의 반응은 업종별로 엇갈렸다. 광후이에너지(廣匯能源) 등 비금융 상장사의 주가는 우선주 발행 계획 발표 후 하락했지만, 중국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은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선주 발행이 장기적으로 A주 시장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행·보험·부동산·전력 회사처럼 사업성은 높지만, 부채율은 높고,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 하반기 100여개 기업 상장
하반기에는 기업의 증시 상장이 상반기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샤오강 증감회 주석은 5월 공식석상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100개 내외의 기업이 증시에 상장할 것이고, 월별 신규 상장사 수는 균등하게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강 주석의 발언대로라면 하반기 매월 약 14~15개의 기업이 상장하게 된다.

샤오강 주석의 발언은 2월 이후 중단됐던 IPO(기업공개)가 재개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4개월 만에 IPO가 재개됐다. 이날 선전거래소에 상장한 산둥(山東) 룽다(龍大)미트푸드스터프, 우시(無錫) 쉐랑(雪浪)환경테크놀로지, 페이톈(飛天)테크놀로지의 주가는 개장 30분만에 일일 상승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증감회 수장의 공개적이고 구체적인 IPO 계획발표로 중국 증시에서는 상장 불확실성이 초래하는 불안심리가 사라졌다. 또한, 100개 기업이 매월 균등한 숫자로 상장하게 돼 올초 IPO가 집중됐을때와 달리 증시의 물량 부담도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5. 시장조성자 제도 시행, 신삼판 유동성 제고
8월부터 중국에서 시장조성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36개 중국 증권사가 관계 기관에 시장조성자 서비스 인가를 신청하는 등 증권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중국 증권서비스의 발전을 촉진하고, 증권사 수익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타오(魏濤) 중신건투(中信建投)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조성자 제도가 시행되면, 신삼판 시장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고, 유동성도 높아질 것이다. 이는 신삼판에 상장한 중소기업은 물론 증권사의 발전에 모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 애널리스트는 신삼판 시장에서 시장조성자 제도를 통해 증권사의 수익이 약 5~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6. 선물 및 파생상품 시장 육성
중국은 자본시장 시스템 개선과 다층적 시장 구축을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특히 선물과 파생상품을 통한 자본시장 개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중국이 5월 발표한 금융시장 개혁안 신국9조(新國9條)에서도 선물,파생상품 시장 육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선물시장 다양화를 위해 중국은 연내 석유 선물 상장 추진, 상하이증시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시범 운용, 국채 선물 및 농산물 선물 품종 다양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계 당국은 올해 3분기에 개최하기로 예정된 '제1회 선물업 혁신대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중국 선물업계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이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전역의 155개 선물기업의 순이익은 4억 9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7%가 줄었다.

7. 증권사 온라인 영업 실시
지난달 샤오강 증감회 주석이 지분투자형 클라우드펀딩 업체를 방문해 화제가 됐다. 시장은 샤오강 주석의 행보를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였다.이같은 현상은 중국 증권감독이 클라우드펀딩과 같은 증권사의 온라인 영업  방식에 관심을 두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증감회는 이미 올해 열린 증권사혁신대회에서 '클라우드펀딩 관리 잠정방안'과 '증권사 온라인 영업 관리 방안' 마련을 올해 주요 임무에 포함했다.

8. 사모펀드 관리법 발표
중국은 금융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사모펀드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국무원이 사모펀드 관리 조례를 준비 중인 가운데, 증감회도 사모펀드 관리 잠정방안을 확정 짓고 곧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사모펀드 시장 육성에 나선 것은 국유기업 개혁과 중소기업 진흥을 위해서다. 민간자본 흡수를 통한 국유기업 개혁과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사모펀드로 충당한다는 복안에서다. 최근 몇 년 사모펀드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2~0.5%에 그친다. 서구 선진 시장에서는 1~2%에 달한다.

9. 증권사 계좌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중국은 전국적인 통합 결제관리 시스템을 10월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는 증권사 고객 계좌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통합 결제관리 시스템이 출범하면 투자자가 증권사의 어느 영업점을 방문해도 개인투자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증권 계좌 개설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10. 상장폐지 제도 구축
하반기 IPO 계획이 발표된 후 상장폐지 제도 구축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증권당국은 A주 시장의 상장폐지 정상화를 줄곧 약속했지만, 시장에선 상장폐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증감회가 우회상장과 신규상장 요건을 동등하게 적용해 우회상장을 통한 부실기업의 증시 진출을 원천 봉쇄할 예정이어서, 상장폐지 제도도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관리종목(ST)로 분류된 기업이 상장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산매각,구조조정 등을 통한 편법적 증시 상장 자격 유지도 힘들어질 전망이다. 상장폐지 제도 확립은 중국 증시의 부실기업 정리해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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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전쟁 충격 같은데…韓 증시, 왜 더 흔들렸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하락폭도 빨랐던 코스피, 미국의 고금리와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불안, 환율 변화가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 여건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수출주 비중이 높은 시장 구조와 약해진 매수 기반이 맞물리면서 대외 충격이 코스피의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18.83%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30일 6838.04에서 10월 23일 5550.30으로 내려왔다. 이달 2일 7003.74까지 올랐던 지수는 15일 5554.22로 하락했으며, 이후에도 50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등 수출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AI 투자와 금융환경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서 환율뿐 아니라 반도체 기업의 이익 전망과 국내 매수 기반의 약화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AI 일러스트= 이나영 기자] ◆ 유가·고금리 부담,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 압박 중동 긴장에 따른 고유가는 기업의 비용 부담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통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생산·운송비를 높이는 가운데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국내 기업과 해외 고객사의 투자 여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01.79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108.79달러에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9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7.6% 올라 8월(15.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원유와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이 비용 증가분을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다. 미국의 물가 상승은 높은 금리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경계를 통해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주는 변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해 8월(각각 3.4%, 0.4%)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휘발유 가격 상승이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국내 반도체주에는 높은 금리가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의 차입 비용이 늘어나면 설비투자와 반도체 구매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AI 수요가 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자금 확보 여부에 따라 국내 기업의 수주와 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인프라가 부채 기반 투자로 이동하는 가운데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조달금리가 실제로 계속 높아지면 AI 사업 수익성에 대해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코어위브의 신용위험도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코어위브의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1100bp(1bp=0.01%포인트)를 넘어섰다.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비한 보장 비용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기업의 재무 부담은 국내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이익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고객사의 투자 지연이 향후 주문과 제품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 원화 강세에도 주가 약세…메모리 중심 구조에 충격 집중 한국 증시의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두고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된 산업 구조가 대외 충격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투자에 대한 경계가 고객사의 구매 물량과 메모리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기업의 이익 지속성에 대한 평가도 보수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명이다. 9월 말 MSCI 한국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비중은 62.9%였다. 글로벌 투자자가 메모리 기업의 비중을 줄이면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 비중 조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분석이다. 원화 강세에도 외국인 주식 매도가 이어진 점은 최근 국내 증시 약세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우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환율이 하락해도 반도체 이익 전망에 대한 경계가 남아 있으면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328.1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가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원화 강세는 환헤지를 하지 않은 외국인의 달러 환산 수익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수출기업에는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 감소 부담이 될 수 있어 환율 안정이 주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001.89포인트(17.91%) 상승한 6595.45로 거래가 마감된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와 삼정전자, 달러/원 환율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31 yeawon2@newspim.com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기술 추격 우려도 국내 반도체 기업의 향후 수익성을 둘러싼 변수로 꼽힌다. AI 고객사의 투자 여력과 함께 중국 업체의 공급 확대가 메모리 가격과 국내 기업의 가격 협상력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AI·반도체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한 데다, 외국인 매도세를 받아낼 국내 매수 여력도 약해지면서 다른 주요국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금리·환율 안정만으로 회복 한계…이익 지속성 확인 필요 다만 금리와 환율이 일부 안정됐던 10월 중순에도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높은 자금조달 비용이 유지되면서 대외 변수의 단기 개선만으로는 AI 투자와 반도체 이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109%로 일주일 전보다 약 10bp 낮아졌지만 여전히 5%대를 유지했다. 10월 13~20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으나 코스피는 종가 기준 8.0% 내렸다. 시장에서는 금리·환율의 단기 움직임보다 고객사의 투자와 국내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실적 전망이 양호해도 높은 조달비용이 향후 투자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23.6%, 31.4%였다. 같은 기간 두 기업의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8%, 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형 센터장은 "주가는 현재 실적뿐 아니라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와 이를 실현할 가능성까지 선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적과 주가가 단기적으로 괴리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증시 회복을 위해서는 물가·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AI 투자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센터장은 "미국 금리와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반도체 업황과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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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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