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금 ETF를 담아라"

기사입력 : 2014년04월08일 15:06

최종수정 : 2014년04월08일 15:06

[4월자산관리 설문분석] 금ETF DLS 골드바 등 추천

[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금값이 현 수준대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 내다본 전문가들이 전체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금 관련 추천 상품으로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눈에 띄었다.

8일 뉴스핌이 올해 금값 전망을 조사한 결과 17명의 응답자 가운데  41%인 7명이 온스당 1200~1300달러를 꼽았다.

현재 수준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30% 수준이었다. 11%(2명)은 1000~1100달러, 17%(3명)은 1100~1200달러를 꼽았다.

금값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우세한 가운데 금에 투자할 때 유망한 상품으로는 ETF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생명, 신한생명은 금 ETF를 추천했고, 우리은행은 금 펀드(블랙록월드골드펀드)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김옥정 우리은행 WM사업단 상무는 "연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13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블랙록월드골드펀드를 추천한다"고 답변했다.

금 값이 과거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파생연계증권(DLS)에 투자하라는 조언도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 기업은행, 미래에셋생명은 금 DLS를 추천했다.

김정남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은 "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때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투자가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골드바와 골드리슈 통장에 가입해 골드테크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연말까지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원유 관련 상품에 대해서는 우리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기업은행은 DLS를 추천했다. 한화생명, 신한생명은 삼성WTI원유특별자산펀드를 주목하라고 전했다.

곡물 관련 상품으로는 DLS 보다 펀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우리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우리은행은 산은짐로저스애그리인덱스펀드 등을 추천했고, 신한생명은 TIGER농산물선물 ETF를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꼽았다.

금속 관련 상품으로는 대부분 구리를 꼽았다. 한화투자증권 삼성KODEX구리선물ETF, 하이투자증권, 신한생명, 미래에셋생명도 구리를 유망하게 봤다.

신한은행은 니켈을 꼽았다. 유동욱 신한은행 IPS본부장은 "최대 니켈 수출국 인도네시아가 올들어 니켈 수출을 금지하는 등 수급 상황이 유리한 점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