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기준 30개사, 매출액 15.8 %↑…당기순익 4.4%↓
[뉴스핌=이준영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들이 지난해 매출액은 크게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44곳 중 일반기업회계기준 30곳의 매출액은 8113억원으로 전년대비 15.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대비 3% 늘었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분석대상기업 30곳 가운데 24곳은 흑자를 기록했고, 6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한 코넥스 상장사 12개 기업의 매출액은 2720억원으로 11.8 % 늘고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으로 5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기준 분석대상기업 12곳 중 10곳은 흑자를, 2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