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22일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사입력 : 2013년10월14일 20:08

최종수정 : 2013년10월14일 20:08

첫 유럽 국빈방한…"한·EU 협력 및 공조 강화"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2일 국빈방한하는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은 오는 21∼24일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이같이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22일 코모로프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건설 및 인프라, 국방 및 방산, 보건·의료, 에너지 및 정보통신, 전자정부 등 제반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반도 동북아 및 유럽 등 지역경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창설 및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NNSC의 일원인 폴란드 측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방한은 박근혜정부 출범 뒤 첫 유럽국가 정상의 국빈방문이다.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이 방한하는 것은 2010년 8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의 영부인인 안나 코모로프스카야 여사는 지난해 10월 개인자격으로 방한한 적이 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 정상 간 신뢰와 유대감을 구축하는 한편 양국 간 한층 강화된 실질협력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유럽 내 대표적인 중견국가로서 유럽연합(EU)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폴란드 정상의 이번 방한이 한·EU 차원의 협력 및 공조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