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어지럼증 유발하는 메니에르·이석증…맞춤치료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상진 기자]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볼 법한 흔한 증상이다.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은 멈춰 있는데 움직임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주변 사물이 회전하거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껴 심한 메스꺼움과 구역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어지럼증을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기 쉽다는 데에 있다. 또 어느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 여러 곳의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어지럼증은 가장 먼저 우리 몸의 평형기관을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비인후과 전문 치료를 받지 않아 어지럼증이 10년 이상의 만성 질환으로 악화되기도 하고 어지럼증에 수반되는 두통, 피로감 등으로 인해 제대로 일상생활을 하기조차 힘들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이비인후과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내과 질환에서 유발되기도 한다. 또 청신경 종양, 소뇌병변, 뇌졸중(중풍) 등의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이 중에서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흔한 이비인후과 질환이다.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은 회전감이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충만감(귀가 먹먹한 느낌)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내이 질환을 말한다.

보통 메니에르병의 어지러움은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한쪽 또는 양쪽 귀가 꽉 찬 느낌이 오며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 증상은 응급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어지럼증은 완화될 수 있으나 영구적인 난청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보청기를 착용해야 될 수도 있다.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불리며 귀의 전정 기관 안에 모여 있는 이석(돌가루)이 여러 가지 이유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어지럼증을 말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등 수초에서 일분 가량 어지러움이 지속되는데 이때는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전정신경염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평형기관인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구토와 식은땀이 나며 한쪽으로 쓰러지는 느낌을 받는다.

메니에르병 비교하면 증상은 난청이 동반되지 않을 수 있다. 주로 30대에서 50대에 걸쳐 주로 많이 발병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1주일 안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이나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고실내 주입술을 시행하고 어지럼증 재활훈련과 같은 이비인후과 치료 방법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인천 다인이비인후과 전문병원 박하춘 원장은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에서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이석증 등 원인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issu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