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28일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관리, 관광서비스 지원관리 등 5개 필기과목과 보건의료관광 실무에 대한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4지 선다형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하며, 실기는 단답형 또는 서술형으로 진행되며 60점 이상 득점해야 통과된다.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 등 1개 외국어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도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이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홍은수 산업인력공단 자격출제원장은 “국가자격을 신설해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의 요구 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게 자격의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