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STX그룹주가 회생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STX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한 2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STX중공업,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팬오션도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STX팬오션 회생 가능성이 있으면 인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새로운 사업 모형이 만들어지고 계속가치가 괜찮아질 수 있다면 법정관리 중에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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