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투비소프트 주가가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투비소프트는 오후 2시40분 현재 전일보다 345원(7.64%) 급등한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4.51%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분기 이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중 상한가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시스템의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대고객 서비스 화면이나 인사, 회계, 재무, 물류시스템 등의 UI를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주력제품이다. 삼성SDS와 현대오토에버시스템즈 등이 주요 거래처이며, 공공기관도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왕순고(Wong Soon Koh) 말레이시아 재무부 장관이 투비소프트를 방문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28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2억7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