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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朴대통령 30년전 받은 '6억' 현재 가치 '논란'

기사입력 : 2013년06월17일 17:06

최종수정 : 2013년06월17일 17:06

현오석 부총리·김중수 한은 총재 묵묵부답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년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받았다던 6억원이 현재 가치로는 얼마나 될까.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에게 "박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받은 30년전 6억원이 지금 얼마냐 갖고 논란이 있다"며 계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현오석 부총리는 "물가상승률이나 이자율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계산을 해달라는 말에는 침묵했다.

안민석 의원이 현 부총리와 김중수 총재에게 계속 계산을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을 하자 "현 부총리는 현 정부 관료니까 못해도 한은은 정치적 중립이 있으니 한은총재가 달라"고 했으나 역시 대답을 듣지 못했다.

결국 안 의원은 "내일까지 물가상승률과 이자율로 얼마인지 계산해달라"고 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총리에게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지만 당선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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