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차 T/F회의, 5월말 종합방안 발표예정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생활 지원을 위해 유통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2차 유통구조개선 T/F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부처, 연구기관, 관계기관 및 민간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농산물, 공산품, 통신, 개인서비스 등분야별 유통구조개선 대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추경호 차관은 "유통구조 개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상황"이라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책임감·속도감있게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장에서 느끼는 민간 관계자의 아이디어나 정책건의 등을 반영한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3차 T/F 회의를 4월 하순경 개최해 분야별 세부과제에 대해 추가로 논의하고 5월말 '유통구조개선 종합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