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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웹툰 작가, 짝 남자 5호로 등장 [사진=SBS `짝`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웹툰 '금요일'의 작가 배진수 씨가 '짝'에 출연해 남자 5호로 활약,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 44기에는 7명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에 입소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남자 5호가 휴대전화로 '금요일'을 검색해 보라는 독특한 요청을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웹툰 '금요일'의 작가 배진수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자기소개에서 남자 5호는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괜찮은 대학과 회사를 다니다가 갑지가 그만두고, 2년 반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다"며 "핸드폰으로 금요일을 검색해 봐라. 그럼 내 직업이 제일 위에 뜰 것이다"라고 자신이 웹툰 '금요일'의 작가 배수진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예전과 달리 웹툰 작가로서 상위권에 들면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웹툰 작가라는 직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그는 "내가 지금 그렇게 번다는 건 아니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남자 5호는 "나는 멘사 회원이다. IQ 156을 찍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남자 5호로 등장한 만화가 배진수는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학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12년 네이버 웹툰 '금요일'로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