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공식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정책구상에 몰두한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이르면 이번주 초 정치쇄신특위의 정치쇄신안과 당 대선 공약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경제민주화 공약 및 가계부채·일자리·사교육 관련 정책 등을 잇따라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일 "(개헌 여부를 포함한) 정치쇄신안에 대해 제가 곧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쇄신안에는 상설 특검제 도입과 경찰대 졸업생의 임관 계급 하향조정, 원내정당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안이 포함될지도 관심사다.
아울러 대기업 집단의 법적 실체를 인정하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대규모 기업집단법안 등 경제민주화 공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