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대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블레스'로 자체 개발력 입증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에서 공개할 블레스의 실제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한재갑PD, 이장철 대표, 윤상규 대표, 조웅희 본부장이 30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블레스' 기자간담회에서 기술력 및 출시계획을 전하고 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의 개발력을 입증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온라인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블레스는 영상으로 확인한 수준 높은 그래픽, 깊이있는 스토리와 기획으로 이용자가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를 구현했다.

윤 대표는 "모든 배경요소는 기후나 식생 같은 자연환경과 해당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인문환경에 대한 설정까지 치밀하게 반영했다"며 " 블레스의 그래픽을 통해 유저가 완선히 몰입할 수 있는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네오위즈는 블레스를 통해 해외시장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시장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북미시장이나 중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와 중국의 유료화 정책과 콘텐츠가 시장에 적합하도록 미리부터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달 열리는 '지스타2012'에서 전투 플레이 영상과 실제 게임 체험을 일반에 공개한 뒤 내년 상반기 CBT를, 내년 하반기에는 OB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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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