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카카오톡에 모바일 게임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CEO)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네오위즈모바일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톡에 탑재하는 방안을 카카오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네오위즈모바일은 2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중 여러 게임을 카카오측에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내달 중에 카카오톡에 게임을 탑재하는 협의를 마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 경우 이르면 내달 말이나 12월 중에는 카카오톡에 네오위즈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어떤 게임이 카카오톡에 탑재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게임 1종은 확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함께 이 대표는 여러 게임을 카카오톡에 서비스하는 방안을 카카오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하나씩 카카오톡에 오픈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개발중인 게임 중에 몇 개는 카카오측에 제안했고 원만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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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