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관호 네오위즈 CSO(최고전략책임자)가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간 합병작업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최고전략책임자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한 뒤 "합병 뒤 인력재배치나 조직변경은 생각하고 있으나 의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 최고전략책임자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사업구조나 업무 영역이 겹치는 곳이 많지 않다"며 "다만 인력을 다시 바뀐 사업구조에 맞춰 재배치하는 작업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CEO)도 인력재배치나 사업조직개편 가능성은 언급했으나 인위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 대표이사는 "합병 뒤 업무영역별로 인력재배치는 필요한 부분"이라며 "당장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올 6월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임직원 수는 952명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181명이다.
합병 뒤 사옥은 판교로 입주할 예정이다.
최 최고전략책임자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 법인은 판교 신사옥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르면 내년 5월쯤 입주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판교 신사옥에는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 법인 외에도 다른 네오위즈 계열도 입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