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등 정부 주요사업과 재정건전성 등 공방 예상
[뉴스핌=이영태 기자] 여야는 20일 201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시작한다.
민주통합당은 특히 4대강 등 현 정부 주요사업의 불요불급한 예산낭비 사례와 재정건전성 등을 집중 분석해 쟁점화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19대 국회 첫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결산 심의·의결을 정기회 개회(9월1일) 전까지 완료해야한다고 규정한 국회법에 따라 여야는 빠른 시일 내에 각 상임위 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결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야는 가능한 이달 말(8월31일)까지로 규정돼 있는 결산심사 기일에 맞춰 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여야는 특히 향후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및 감세 규모, 4대강과 보금자리 주택 등 국책사업 진행 상황, 공기업·공공기관 부채 규모, 남북협력기금 운용 상황, 해외 자원·에너지 개발 사업 상황, 기업도시·혁신도시 등 국토균형발전 정책 시행 상황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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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