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하이트진로, "소주는 두 번째 잔이 맛있다"

기사입력 : 2012년08월08일 08:55

최종수정 : 2012년08월08일 09:10

[뉴스핌=손희정 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류상식 가이드를 발간, 애주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8일 대중주인 소주와 맥주에 대한 상식 등을 소개하는 책자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는 술'을 제작, 배포에 나섰다.

이 책자에는 맥주와 소주의 역사, 제조공정, 관리요령 등 술에 대한 상식과 술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소주와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와 진실 등 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하이트진로의 주류상식 책자를 통해 계절별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여름철 4~6℃, 겨울철8~12℃), 소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8~10℃), 소주와 맥주의 맛이 가장 잘 어우러지는 폭탄주 비율 등 술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동일한 내용을 회사 홈페이지용으로 제작해 9일부터 게시한다.

수량이 한정된 책자는 대부분 거래처와 공장 견학관에 비치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동일한 내용을 게시해 많은
소비자들이 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가이드는 술에 대한 역사와 올바른 취급 및 보관방법 그리고 적절한 음용법 등 주류상식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음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이트진로가 밝힌 흥미롭고 유용한 주류상식

▶ 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 적당한 온도에 마셔한 한다. (여름철 4~6℃, 겨울철 8~12℃)
 - 거품과 함께 단숨에 마셔야 한다.
 - 맥주컵은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맛있는 안주는 맥주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 자원절약을 위한 공병재사용,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다 마신 병속에 담뱃재 털지 않기
 - 용기를 고의로 파손하지 말기
 - 담뱃꽁초, 휴지 등 이물질 넣지 않기
 - 참기름 용기 등 타 용도로 사용하지 않기

▶ 소주는 8~10℃ 정도가 적당
 - 소주는 대부분 차게 해서 마신다. 그런데 너무 차게 하면, 알코올의 자극은 덜하겠지만 찬기운으로 인해 혀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 소주의 맛을 음미하기 어렵다. 8~10℃ 정도에서 음용하면 시원한 느낌과 함께 소주의 맛을 음미하기에 좋다. 4~5℃(냉장고) 정도로 냉장된 소주를 꺼내서 잔에 따르고 음용할 때, 두 번째 잔의 온도가 8~10℃정도 된다.

▶ 소주는 화학주다? NO!
 - 일반적으로 마시는 소주를 편의상 ‘희석식 소주’라 부르고 있어서 일반 소비자들은 물과 알코올을 단순히 혼합한 저급한 술, 또는 화학주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희석식 소주는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와 같은 곡물을 이용해서 발효하고 연속 증류기로 증류해서 불순물을 모두 제거한 주정으로 만드는 곡주이며, 전통소주인 증류식 소주와 비교해서는 ‘현대식 소주’라 하는 편이 옳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