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전세계 정보통신업계 거물들의 모임인 '선밸리 캠프' 참여차 출국했다.
9일 삼성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재용 사장을 비롯한 IT업계 거물들은 오는 10일부터 미국 아이다호 주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앨런&코 콘퍼런스(선밸리 콘퍼런스)'에 모인다.
이 자리에는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정보기술(IT) 업계 거물이 모여 비밀 회동을 연다.
미국 투자은행(IB)인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해마다 7월에 여는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IT와 미디어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현안들을 비공개로 토론하는 형식을 띤다.
삼성 관계자는 "이자리는 정보통신 업계 수장들이 모여서 현안을 논의 하는 회의로 이 사자는 예전에도 이 회의에 참석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히라이 가즈오 소니 회장, 워싱턴포스트와 타임워너, 아메리칸온라인(AOL)의 최고경영자(CEO) 등이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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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