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GS그룹이 통신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 IT계열사 GS ITM은 지난달 말 방송통신위원회에 별정통신 2호, 4호 사업자로 등록했다.
별정통신 2호, 4호로 등록한 사업자는 자체 통신망 없이 기간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 등이 보유한 일부 회선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형 사업이 가능해진다.
별정통신 2호, 4호 사업자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인터넷 전화서비스 및 인터넷 접속,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 등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GS그룹이 MVNO 시장에 진입할 지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일단 GS ITM 측은 그룹 관계사 인터넷 접속 및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MVNO시장 진출 여부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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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