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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한화오벨리스크 견본주택, 주말 1만2천여명 다녀가

기사입력 : 2012년04월23일 10:20

최종수정 : 2012년04월23일 10:20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상암DMC에 지어지는 오피스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23일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상암 DMC(Digital Media City)가 조성돼 있는 서울 마포 상암지구에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에 오픈 후 4일 동안 1만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부터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토요일, 일요일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6500여명이 방문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9㎡~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면적별로 전용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상암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로써 희소가치가 높아 주목을 받았다.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렴한 1억 초중반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000만원 선이며 24㎡는 1억 5000만원 선으로 투자 부담이 적어 투자자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임대사업을 생각하는 40~50대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지만 신혼부부 및 부모와 함께 찾은 젊은 20~30대의 고객들도 많았다. 상암DMC 인근에서 근무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가격 부담이 적어 실거주 목적으로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또한, 상암DMC 입주를 앞둔 방송 관련 종사자들과 인근 외국인학교 교직원들도 대거 모델하우스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중인 상암 DMC는 세계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곳이다. 상암 DMC에는 이미 KBS 미디어, CJ E&M 등 유력 미디어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서울시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상암 DMC에 입주한 기업은 총682개로 전체 준공건물 기업 입주율이 95.2%에 이른다.
 
상암2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 월드컵 파크 10단지와 12단지와 인접하여 아파트 단지에서 누리는 쾌적함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서울 일본인학교와 미국 뉴욕의 명문학교인 드와이트 스쿨이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등 주변에 우수학군도 형성돼 있다.
 
한화건설 이정화 분양소장은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상암지구 내 소형주택 공급이 적고 1억 초중반대로 투자가 가능해 상암 DMC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가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미디어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상암DMC의 첨단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단지 외관을 물결 모양의 바코드로 디자인한 것이 돋보인다.
 
한화건설은 이 외에도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빌트인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화장대 겸용 책상, 무빙 접이식 테이블, 서랍식 빨래건조대 등 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와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특히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하여 자동차를 입출고하는 방식)을 갖춰 고장이 잦고 이용이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기계의 구동에 의해 입출고하는 방식)과 차별화했다. 자주식 주차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용이 편리해 입주자들이 사소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우수재활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용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친환경건축물 인증 우수(그린2등급)등급을 확보했다.
 
에어컨 실외기를 층별로 통합 배치하고 난방은 지역난방방식을 적용해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실내 공간효율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입주자의 휴식을 위한 녹지공간인 썬큰가든과 산책로를 구성, 벽천, 바닥분수 등의 수변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기본 2.5m 이상의 높은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향후 분양일정은 23, 24일 양일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으며 25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33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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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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