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에스원이 삼성전자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란 증권업계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 대비 1.27%(70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중 국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은 건설 규모에 따라 최소 백억원 이상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12월 6일 공시 를 통해 중국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으로 2012년에 생산라인 건설을 시작해 2013년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해외 공장의 경우 보안이 국내보다 더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2005년 아산탕정 LCD 공장, 201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증설 등에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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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