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셀트리온이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허셉틴의 성공적인 임상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900원(5.22%)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유방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치료제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 초부터 약 24개월간 유방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1상, 3상의 임상을 진행했다. 본 임상은 총 16개 국가, 110개 임상 사이트에서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2000억 원의 개발비용이 투자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결과와 마찬가지로 전체 임상 및 비임상 과정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셀트리온은 우선 내년 상반기 중 국내 허가를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이어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허가 및 판매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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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