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가 4G LTE 서비스 가입자를 집계한 결과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누적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LG전자‘옵티머스 LTE(LG-LU6200)’와‘갤럭시S2 HD LTE(SHV-E120L)’를 판매하고 있다.
단말기 별로는 LG전자 옵티머스 LTE 5만 명, 지난 주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삼성전자 갤럭시S2 HD LTE는 판매 3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말 예약 개통 건 및 금일 실적 등을 고려할 때 31일 LG유플러스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는 누적 6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역별 가입자 비율은 서울/수도권 53%, 지방 47%로, 전국적으로 고른 가입자 분포를 보였다. 이는 LG유플러스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시도, 6대 광역시 등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종의 LTE스마트폰과 2종의 LTE 태블릿PC를 추가로 출시해 연말까지 5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국 82개 시로 4G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상용화 1년 만인 내년 상반기 내에 전국망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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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