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닉스가 3분 실적이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전환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83%) 내린 2만145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6.33% 급등세로 장을 마쳤지만 이날은 장시작과 함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큰 폭의 D램 가격 하락 영향으로 3분기 영업적자가 21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D램 부문은 가격 -28%, 비트그로스(bit growth) 10%으로 2784억원 영업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PC향 DDR3 2Gb, 1Gb이 각각 약 35%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하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하이닉스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스페셜티 D램가격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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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