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BJ 홀세일이 레오나르드 그린&파트너스와 CVC캐피탈파트너가 제시한 28억 달러 규모 인수안에 합의했다고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BJ는 주주는 보유 중인 BJ 보통주에 대해 주당 51.25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29일(현지시간) BJ 종가에 38%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이보다 하루 전 LGP는 BJ 홀세일의 지분 9.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당시 인수가격은 지난 화요일 종가인 48.08달러에 7%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레오나르드가 BJ 인수를 통해 미국의 북동부 및 남동부 지역에 점포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고, BJ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또, BJ의 한 대표는 인수안 합의에 따라 현 시점에서 해고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BJ 직원은 총 2만 4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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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