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팬택이 베가와 시리우스 스마트폰에 대한 프로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팬택은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베가와 시리우스의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오늘(12월 2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요 업그레이드로 베가와 시리우스는 ▲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의 속도 향상 ▲ 외장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 설치 ▲ 익스체인지 지원 강화 ▲ 데이터 백업 ▲ 어도비 플래시 탑재 ▲ 테더링 및 와이파이 핫스팟 지원 등이 개선됐다.
업그레이드는 셀프 업그레이드 방식과 서비스센터 방문 서비스 방식 두가지를 통해 진행된다.
베가의 단말기 업그레이드시에는 MMS/SMS, 주소록과 통화이력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삭제될 수 있다.
또 시리우스 단말기 업그레이드의 경우 MMS/SMS와 이메일 계정이 삭제된다. MMS/SMS는 백업을 먼저하고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하며 이메일 계정은 업그레이드 후 다시 설정해 줘야 한다.
아울러 주소록과 통화이력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삭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팬택 측은 중요한 정보는 업그레이드 매뉴얼을 참고해 백업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팬택 측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시 단말기의 배터리는 충분히 확보돼야 하며 배터리가 부족하게 되면 오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그레이드 후 최초 부팅시 홈 화면에서 4~5초 정도 초기화 시간이 필요하며 스카이 홈 화면은 초기화 된다"고 말했다.
또 팬택 측은 "구글마켓/T스토어/올레마켓에서 받은 애플리케이션 중 프로요에서 지원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있다"며 "동작이 안되는 경우는 삭제 후 다시 설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료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재설치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다시 설치해도 프로요에서 동작이 안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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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