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23일 대웅제약 4분기 실적 분석 보고서를 내고 "3월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의 4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중 마케팅파워가 비교적 높은 업체로서 오리지널의약품 도입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비교적 유리한 입장에 놓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애널리스트는 2007년 예상 PER이 10.2배로 상위 제약사평균 14.5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매수의견에 적정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대웅제약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동사 4분기(3월결산법인)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한 1,09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8% 감소한 120억원, 경상이익은 34.6% 감소한 10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대비 각각 21.5%, 28.2%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함.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하회한 배경은 누적재고분 정리에 따른 재고감모손실 발생으로 매출원가율이 예상보다 상승(20억원규모)하였고, 영업력 강화에 따른 성과급 지급 및 인건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컸기(25억원규모) 때문으로 판단함.
▶ 4분기 매출액이 고성장한 이유는 2005년 출시이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145억원의 매출을 시현하였고, 최근 의원급 영업력 강화에 따라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이 57%, 주력제품 위장관치료제 ‘가스모틴’과 주름개선주사제 ‘보톡스’, ‘우루사’ 등도 전년대비 2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한 데 힘입어 상위 10대 제품에서만 전년대비 36%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데 기인함.
▶ 반면 영업이익은 당사 및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우 저조한 실적을 시현하였는데 이는 소염진통제(‘에어탈’) 로열티 지급(8억원) 및 재고정리에 따른 감모비용(9억원) 지출이 있었던데다 재고관리 정책 강화로 생산물량을 줄이면서 원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 53.3%에서 50.7%로 상승하였기 떄문임.
또한 주력제품 고성장에 수반되는 영업조직 확대 및 마케팅 강화로 인건비 및 성과급비용, 판촉비용 등의 증가가 가세하여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9.4%에서 10.9%로 큰 폭 하락하였음.
▶ 동사는 FY2006년에 그동안 취약했던 의원급 영업력 확대에 주력한 결과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은 물론 여타 주력제품들까지 고성장세를 시현하면서 분기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해 왔음.
반면, 이번 4분기는 영업이익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FY2007년에는 ‘니코스탑’, ‘시알리스’ 등 대표품목들이 계약만료되고 기존에 성장을 견인해 왔던 주력제품들도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등 실적모멘텀은 전년대비 다소 약화될 전망.
그러나 동사는 국내 제약사중 마케팅파워가 비교적 높은 업체로서 오리지널의약품 도입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비교적 유리한 입장에 놓일 전망이고, 2007년 예상 PER이 10.2배로 상위 제약사평균 14.5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Buy의견에 적정주가 74,000원을 제시함.
그러나 그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중 마케팅파워가 비교적 높은 업체로서 오리지널의약품 도입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비교적 유리한 입장에 놓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애널리스트는 2007년 예상 PER이 10.2배로 상위 제약사평균 14.5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매수의견에 적정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대웅제약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 동사 4분기(3월결산법인)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한 1,09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8% 감소한 120억원, 경상이익은 34.6% 감소한 10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대비 각각 21.5%, 28.2%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함.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하회한 배경은 누적재고분 정리에 따른 재고감모손실 발생으로 매출원가율이 예상보다 상승(20억원규모)하였고, 영업력 강화에 따른 성과급 지급 및 인건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컸기(25억원규모) 때문으로 판단함.
▶ 4분기 매출액이 고성장한 이유는 2005년 출시이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이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145억원의 매출을 시현하였고, 최근 의원급 영업력 강화에 따라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이 57%, 주력제품 위장관치료제 ‘가스모틴’과 주름개선주사제 ‘보톡스’, ‘우루사’ 등도 전년대비 2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한 데 힘입어 상위 10대 제품에서만 전년대비 36%의 높은 성장세를 시현한 데 기인함.
▶ 반면 영업이익은 당사 및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우 저조한 실적을 시현하였는데 이는 소염진통제(‘에어탈’) 로열티 지급(8억원) 및 재고정리에 따른 감모비용(9억원) 지출이 있었던데다 재고관리 정책 강화로 생산물량을 줄이면서 원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 53.3%에서 50.7%로 상승하였기 떄문임.
또한 주력제품 고성장에 수반되는 영업조직 확대 및 마케팅 강화로 인건비 및 성과급비용, 판촉비용 등의 증가가 가세하여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9.4%에서 10.9%로 큰 폭 하락하였음.
▶ 동사는 FY2006년에 그동안 취약했던 의원급 영업력 확대에 주력한 결과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의 성공적인 시장정착은 물론 여타 주력제품들까지 고성장세를 시현하면서 분기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해 왔음.
반면, 이번 4분기는 영업이익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고, FY2007년에는 ‘니코스탑’, ‘시알리스’ 등 대표품목들이 계약만료되고 기존에 성장을 견인해 왔던 주력제품들도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등 실적모멘텀은 전년대비 다소 약화될 전망.
그러나 동사는 국내 제약사중 마케팅파워가 비교적 높은 업체로서 오리지널의약품 도입 측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한미FTA이후 비교적 유리한 입장에 놓일 전망이고, 2007년 예상 PER이 10.2배로 상위 제약사평균 14.5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Buy의견에 적정주가 74,000원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