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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씨어스테크,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국내 점유율 70%..."연내 美 FDA 승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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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UAE, 모비케어 심전도 분석 센터 설립 진행
심정지 예측 임상 완료…고칼륨 혈증·배란일 예측 등 임상 진행 중
올해 매출액, 전년대비 395% 증가한 74억원 전망

이 기사는 7월 22일 오전 08시3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가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심질환 진단·스크리닝 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의 글로벌 사업에 본격 나선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모비케어'는 국내 1위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로 약 70% 점유율을 확보 중이다. 국내에서는 약 800개가 넘는 의료기관에 도입해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몽골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반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기대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2일 "FDA 승인 대기 상태로 3분기 내 예상하고 있다. 늦어도 연내 승인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공략하고 있는 다른 해외 국가들은 연내 서비스가 시작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씨어스테크놀로지]

'모비케어'는 외래 진단과 건강검진 심질환 스크리닝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장시간 착용이 가능한 소형 패치(patch)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고 정확한 심전도 검사가 가능하다. 웨어러블 심전계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부정맥을 검출해 심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AE)·베트남·몽골·홍콩 등 6개국에서 모비케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몽골과 홍콩에서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심전도 분석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은 의료기기 인허가를 취득한 상태다. 이 중 베트남·태국·UAE는 현지에 모비케어 심전도 분석 센터를 설립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UAE는 센터 설립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 태국과 베트남은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며 "몽골과 홍콩은 현지에서 측정 후, 한국에 가져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보여주는 구조다. 베트남은 현지에서 분석센터를 설립해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등 현재 상황에 맞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시장 확보 뿐만 아니라 모비케어의 파이프라인 확장도 추진 중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현재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정지 예측, 심부전 예측, 고칼륨혈증 예측, 정신질환 진단 등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을 임상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또 다른 서비스인 '씽크'(thynC)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연동해 모니터링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씽크는 입원 환자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 네트워크 솔루션, 병동 모니터링 서버 시스템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어스테크놀러지의 관계자는 "심정지 예측은 이미 임상까지 완료된 상태다. 수가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싱크 내부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고칼륨 혈증, 배란일 예측 등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어스테크놀러지는 최근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에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공급한다. 국내 최상위 건강검진센터를 고객으로 확보해 2286만명 수검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4월부터는 대규모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계약을 맺음에 따라 모비케어 심전도 검사가 직장인 건강검진 내 기본 검사 항목으로 들어가게 됐다.

씨어스테크놀러지는 올해 국내 영업 강화와 건강검진 시장 선점,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 씨어스테크놀러지는 지난해 매출액 약 19억원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395% 증가한 매출액 74억원을 전망한다. 올해 매출 성장을 통해 적자 폭을 줄여 나가며, 내년에는 흑자 전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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