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김채영, 2026 블리츠오픈 우승…이창호 꺾고 혼성기전 첫 제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채영 9단이 '디펜딩 챔프' 이창호 9단을 꺾고 2026 블리츠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채영 9단은 19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2국에서 이창호 9단을 271수 만에 백 2집반 차로 제압,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승트로피를 들고 웃고 있는 김채영 9단. [사진= 한국기원] 2026.03.19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채영 9단(왼쪽)이 이창호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국기원] 2026.03.19 fineview@newspim.com

대국 초반 이창호 9단은 상대의 무리수를 잘 받아치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중반 전투에서 이창호 9단의 공격이 힘을 잃으며 승부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끝내기에서 이창호 9단의 실수를 김채영 9단이 날카롭게 파고들면서 승기가 기울었고, 치열했던 접전은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랭킹 시드로 본선에 직행한 김채영 9단은 32강 유창혁 9단, 16강 안조영 9단, 8강 오유진 9단, 4강 스미레 6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전년도 우승자인 이창호 9단마저 제압해 블리츠 오픈 역대 두 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은 2024년 12월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통산 5번째 우승이다. 특히 남녀 혼성기전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김채영 9단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16강전 역전승이 이번 대회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30대에 접어들며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결과가 앞으로 나아갈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팬 이벤트 대회도 잘 준비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국장에는 남편 박하민 9단이 직접 방문해 아내의 우승 순간을 함께하며 현장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국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김성만 블리츠인베스트먼트 회장과 김태규 블리츠자산운용 대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승 시상을 맡은 김성만 회장이 김채영 9단에게 상금 5000만 원과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준우승자 이창호 9단에게는 1500만 원이 수여됐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적용됐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6 블리츠 오픈 시상식 단체사진. (맨 왼쪽부터)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창호 9단, 김채영 9단, 블리츠 인베스트먼트 김성만 회장, 블리츠 자산운용 김태규 대표. [사진= 한국기원] 2026.03.19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