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15점, 켐바오 13점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고양 소노가 부산 KCC를 3연패 늪으로 밀어넣고 8연승 행진을 달렸다.
소노는 19일 경기 고양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1-77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두 팀은 나란히 24승 23패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소노가 이날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5승 23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24승 24패가 되며 6위로 내려앉았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구단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8로 늘렸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졌다.
소노는 이정현이 15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케빈 켐바오는 13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는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승욱과 임동섭, 이재도가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며 승리에 보탰다.
KCC는 허웅(18점)과 허훈(12점), 숀 롱(13점), 최준용(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실책을 16개나 기록한 게 뼈아팠다.
1쿼터에서는 KCC가 23-22로 1점 앞서며 연패 탈출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2쿼터 소노가 분위기를 잡았다. 모츠카비추스의 덩크슛 이후 소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1-2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소노가 계속해서 점수를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49-36까지 점수가 벌어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점수는 더 벌어졌다. 소노는 3쿼터에서 3점포 7방을 터트리며 80점 고지를 밟았다. 82-57로 3쿼터를 마친 소노는 100점 고지를 향해 더욱 고삐를 당겼다. 임동섭이 스틸 후 2점을 넣은 후 이재도가 2연속 3점 슛 성공으로 9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최승욱이 98-64에서 득점에 성공, 100점 경기를 만들었다. KCC의 허웅과 드완 에르난데스는 점수 차를 좁히고자 분전했지만 따라잡기 늦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