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2위 서울 SK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6연승을 노린다.
SK 전희철 감독은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브레이크 전 경기라 승리하고 단독 2위로 끝내고 싶다. 2위로 올라갈거라는 생각도 못했다. 김낙현, 안영준이 부상일 때 알빈 톨렌티노와 에디 다니엘이 늘린 옵션을 잘 소화해줬다. 오재현과 안영준이 빨리 복귀한 것도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실책과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최근 경기를 잘했지만, 실책에 발목을 잡힐 뻔 했다. 특히 가스공사가 4쿼터 득실 마진이 강하다. 3점슛 성공률도 올라가고, 실책도 많이 나온다. 저 쪽도 브레이크 전이라 강하게 나올텐데 실책을 줄이자고 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 봉쇄가 관건이다. 전 감독은 "벨란겔을 잘 봉쇄해야 한다. 플루터를 가장 잘 던진다. 미들레인지까지 힘에서 밀리면 안 된다"면서 "가스공사가 34~35개 정도 3점슛을 던지더라. 보통 28개 정도 던지는데 더 많이 던진다. 안쪽에서 필드골 성공률이 낮고, SK를 깨기 위해선 3점슛을 많이 던지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거 같다. 그래서 벨란겔 외곽포를 잡는 쪽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김낙현과 안영준 공백에도 연승을 이어온 전 감독은 "(김)낙현이가 없어서 공격 옵션에서 30% 빠진 상황이다. 톨렌티노가 메워주고 있다. 톨렌티노를 잡으려고 하겠지만, 안영준이 뒤를 받치고 있다. 톨렌티노가 쉴 때 안영준이 해주고, 다니엘까지 3명으로 포워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기면 휴가를 가야한다. 선수들과 얘기한 것도 있다. 지난 브레이크 때 못 쉬었다. 나도 좀 쉬어야 한다"며 미소 지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