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글래스기판·복합동박 장비 전문기업 태성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생산 설비와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배터리 셀 기업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친 667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4개국의 정부와 연구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과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등 국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태성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복합동박 생산 장비와 롤투롤 기반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생산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복합동박은 기존 금속 집전체 대비 경량화와 에너지 밀도 향상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복합동박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태성의 복합동박 생산 장비와 공정 기술은 전시 첫날부터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수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 장비 기업 Dongsheng Intelligent Equipment(DST)도 공동 참여하고 있다. DST는 리튬 배터리 분리막, 복합 집전체, 전자 박막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생산 장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분리막 연신 라인 설비와 복합 집전체 권취 코팅 설비, 마그네트론 스퍼터링 기반 박막 코팅 설비 등을 공급하며 관련 산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태성의 롤투롤 기반 생산 장비 기술과 DST의 박막 스퍼터링 장비 기술을 결합한 복합동박 생산 공정 솔루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배터리 산업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및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인터배터리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생산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