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8.4%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기존 개발 제품의 양산 개시, 고객사 확대, 파생상품평가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0%, 54.1% 개선되며 손실 폭이 축소됐다. 회사는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는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특수장비 차량용 레이더 센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7배 성장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제품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솔루션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비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지능형교통체계(ITS)용 레이더 센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45배 증가했다. 해외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 중인 고해상도 ITS 레이더 제품도 2027년 출시될 예정으로 출시 이후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 국방, 드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상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LG이노텍의 전략적 지분 투자 이후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센서 분야에서 대기업 핵심 공급망에 편입됐으며 이를 통해 차량용 레이더 센서의 양산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회사는 LG이노텍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대상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미국 방산 스타트업과 방산용 드론 및 드론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드론·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