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SF·구제역 유입 선제 차단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인 이동 증가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특별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익산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차단과 현장 중심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겨울 들어 전국 곳곳에서 가축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축산 방역에 대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축산 차량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고, 통제초소 운영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장과 양돈농가, 우제류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긴급 예찰을 강화하고, 역학 관련 농가와 시설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다.
사료공장과 축산 관련 시설 등 질병 확산 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된다.
차량 소독과 출입 통제, 동선 관리 등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차단 방역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농가 전담관제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신고와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농장 출입 금지, 방역수칙 준수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은 이동량 증가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특별방역을 통해 시민 안전과 축산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