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李대통령, 부동산 투기세력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될 것" 강력 경고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일 아침 소셜미디어 통해 '최후통첩'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지 않고 정책 집행
범정부 세제개편 포함 모든 정책수단 시사
"부동산 정상화, 5천피·계곡정비보다 쉬워"
자신감과 함께 꼭 잡겠다는 강한 의지 천명
'보유세·거래세' 부동산 세제 개편 방안 주목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부동산 투기세력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면서 사실상 강력한 '최후 경고장'을 날렸다.

이 대통령은 휴일인 이날 아침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다소 강한 반문 표현의 제목의 글을 올렸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불법계곡 정상화=계곡정비 완료 ▲불법 부정 판치던 주식시장 정상화=5천피 개막이라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과 최근 정책집행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는 불가능할 것 같은가요'라고 강하게 반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휴일인 31일 아침 소셜미디어 엑스(X)에 부동산 투기세력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글을 다시 한 번 올렸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X]

이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 성공한 대표적인 정책집행 사례와 함께 대통령 취임 이후 최근 코스피 5000 달성을 구체적으로 강조하면서 부동산 정책도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 투기 세력에 '마지막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은 "표(票)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 감수만 하면 될 일"이라는 언급까지 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비롯해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인 이해 득실을 따지지 않고 국민에게 이득이 된다면 국민만 믿고 정책집행을 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더 나아가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계곡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세제 개편을 포함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고 집값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분명한 메시지와 함께 자신감도 피력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기 바란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부동산 투기 세력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부동산 투기세력에게 '해 볼 때면 해봐라. 이재명은 반드시 잡겠다면 잡는다'라는 이 대통령 특유의 끝장을 보는 정치·정책 스타일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결국 급매 나왔네. 집주인들 백기 들었나...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언론 기사를 함께 게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정부는 이르면 오는 7월 말 세제 개편안에 보유세와 거래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유세와 거래세를 포함한 조세 개편 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재연장하지 않고 종료하겠다고 이미 여러 차례 분명히 했다. 여기에 더해 신년 기자회견을 비롯해 최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제를 통한 부동산 규제 정책은 가급적 자제하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집값 상승 흐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어서 이 대통령과 정부도 세제를 통한 부동산 규제 정책 카드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세제 개편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전 경고'를 부동산 시장에 발신하는 동시에 경고음이 켜질 때는 즉각 세제 개편에 들어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 보유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세금 부담과 함께 강력한 대출 규제의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시그널을 강하게 줘 자산이 부동산에 쏠리는 왜곡을 바로잡고 첨단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 금융시장으로 자산을 이동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철학이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