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만남실에서 2026년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과 관련된 고충이나 제안을 직접 전달하고 시가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2개 팀, 4명의 시민이 참석해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시민은 성황카센터와 성황근린공원 사이의 유휴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의 차량 유턴 허용도 건의했다. 시는 해당 부지가 공원 조성계획에 포함된 녹지 지역으로 향후 예산 확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차량 유턴 문제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장 공사 완료 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가칭)윤동주·정병욱 문학관 건립과 관련한 보완 필요성과 유족·관계자와의 협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관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병욱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감동데이는 시민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소통 창구"라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실질적인 민원 해결과 시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