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나용찬 전 충북 괴산군수가 6월 치러지는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군수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괴산에 부족하고 시급한 것은 지리적 여건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라고 강조하며 사실상 재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괴산을 새롭게, 군민을 기쁘게, 나용찬은 다시 뜁니다'를 제시했다.
나 전 군수는 "현재 괴산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분명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괴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생계를 지키는 정책, 청년과 노년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괴산을 만드는 전략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나 전 군수는 이날 '괴산 혁신 10대 약속'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으뜸 농업도시 구축,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유통 지원 시스템 혁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 군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촘촘한 건강·의료 체계 정비, 생활 현장까지 파고드는 돌봄·복지 정책 강화, 주민참여형·생활밀착형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아울러 11개 읍·면의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최소화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바람 행정'으로 군정 운영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공무원 출신인 그는 2017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43대 괴산군수에 당선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1년여 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