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이형일 기재부 차관 "달러 유동성 확대 위한 수출기업 규제 완화 오늘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이 차관, 1470대 환율에 쏠림 경계 메시지
서울 부동산 관련 "과열 어느정도 진정돼"
"주식은 일시조정 가능성…정책 지원 지속"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달러 유동성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을 오늘 발표한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은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전 중으로 외화자금 시장의 달러 유동성이 늘어날 수 있도록 국내 금융회사나 수출기업,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락을 거듭하는 원/달러 상황에 대해서는 "원/달러가 (전날) 장중 1480원까지 갔지만 현재는 147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9월 이후 환율 상승은 미 달러 강세와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일본 엔화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12.16 photo@newspim.com

이달 들어 미 달러가 약세로 전환됐음에도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배경으로는 기대 심리를 지목했다. 이 차관은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면서 수급적으로 불균형이 발생했고, 그 영향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 유동성 과잉이 환율 상승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환율은 통화량뿐 아니라 수급, 국제 금융 여건, 지정학적 요인 등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며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은행이 ETF를 통화량 지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데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가치가 일정해야 통화"라며 "가치의 변동이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국제 글로벌 기준에 따라서도 통화에 넣지 않는다"고 했다.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 차관은 "환율을 예측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외환 당국자로서 방향성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 외환시장의 구조적 위험으로 '쏠림 현상'을 지적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모든 참가자들이 동일한 방향성으로 환을 오픈하고 들어가고 있다. 쉽게 말하면 환리스크를 좀 접어두고 계신다"며 "예상과 달리 방향이 바뀌면 경제 주체 전반이 환변동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리차, 성장 격차, 자본 수익률 격차 등 환율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 역시 내년에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미국의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내외 금리차가 좁혀질 수 있고, 우리 경제 성장률이 반등하면 성장 격차도 완화될 수 있다"며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으로 자본 수익률 환경도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서울 지역 주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0.5 수준에서 지난주 0.18 정도로 낮아졌다"며 "가격 급등세는 다소 둔화되며 과열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12.16 photo@newspim.com

주택시장 안정 방안과 관련해 공급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주택시장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려면 공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전 부처가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택 안정을 위해 보유세 등 세제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국민 수용성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단기 변동성보다는 자본시장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차관은 "최근 시장 상황은 일시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가 흐름은 결국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달려 있다"며 "시중 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자본시장을 선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를 위해 상법 개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 데 이어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내년에 30조원 규모로 AI와 모빌리티 등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투자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자본시장으로 환류될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