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 입법과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지난 9월 4일 열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현안과 관련한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청래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권칠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투자촉진·규제혁신·성장지원을 주제로 ▲67개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국민성장펀드와 코스닥 활성화 펀드의 연계 ▲AC 투자 전용 세컨더리 펀드 조성 ▲AI 데이터 규제 개선을 위한 TDM 면책 제도 도입 ▲고객 기반 금융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혁신형 R&D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의 노력으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통과돼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 확대와 상생금융지수 도입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정부에서 중소기업 규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입법 지원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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