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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골골!… 스코틀랜드, 28년만에 월드컵 본선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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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선 조별리그 마무리… 직행 12개-PO진출 16개팀 확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코틀랜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덴마크를 꺾고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복귀했다.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덴마크가 수적 열세를 버티지 못하면서 조 1위 자리를 내줬다.

스코틀랜드는 19일(한국시간)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유럽예선 C조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4-2로 눌렀다. 승점 13으로 덴마크(승점 11)를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했다. 프랑스월드컵 이후 이어진 28년의 숙원을 풀었다.

[스코틀랜드=뉴스핌] 박상욱 기자=스코틀랜드의 케니 맥린이 19일(한국시간) 월드컵 유럽예선 C조 최종전 후반 추가시간에서 골을 넣자 동료 선수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5.11.19 psoq1337@newspim.com

스코틀랜드는 전반 3분 스콧 맥토미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이시클 킥을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덴마크는 후반 12분 라스무스 호일룬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16분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의 두 번째 경고가 나오면서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수적 우세를 잡은 스코틀랜드는 후반 33분 로런스 섕클랜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 파트리구 도르구의 동점골이 나오며 2-2가 됐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덴마크가 조 1위를 지키는 구도였다.

추가시간 스코틀랜드는 극적인 반전을 만들었다. 추가시간 3분 키어런 티어니의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고 추가시간 5분 케니 맥린의 쐐기골이 이어졌다.

E조에서는 스페인이 튀르키예와 2-2로 비기며 조 1위를 확정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어가게 됐다.

H조의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러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8차전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면서 힘겹게 조 1위로 1998년 이후 28년 만의 본선행을 확정했다.

[빈=뉴스핌] 박상욱 기자=오스트리아 선수들과 팬들이 19일(한국시간) 월드컵 유럽예선 H조 최종전을 마치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9 psoq1337@newspim.com

이날 마무리된 유럽 예선을 통해 본선 직행 12개 팀과 PO 진출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독일, 스위스, 스코틀랜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벨기에, 잉글랜드, 크로아티아가 조 1위로 직행권을 확보했다.

플레이오프에는 조 2위 12개국과 네이션스리그 성적 상위 4개국인 루마니아, 스웨덴, 북마케도니아, 북아일랜드가 합류한다. 내년 3월 네 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싸우며 남은 네 장의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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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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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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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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