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3일 전주 영생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전 총장은 등교하는 수험생들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여러분을 충분히 빛나게 하고 있다"며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평정심을 유지하길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 |
|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일행들과 함께 영생고 정문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2025.11.13 lbs0964@newspim.com |
아울러 추운 날씨 속에서 자녀를 배웅하는 학부모들과 응원에 나선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리 교육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 재직시절의 경험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상임대표로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