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제설대책을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홍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산림 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화목보일러 점검 및 쓰레기 소각 단속 등 산불 예방 대책과 함께 동절기 제설 취약구간 조사, 제설제 사전 배부, 제설장비 점검 및 임차장비 예행 연습 등 제설대책 수립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동별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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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점검.[사진=강릉시] 2025.11.12 onemoregive@newspim.com |
김홍규 시장은 올해 봄철 산불방지 기간 중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바탕으로 가을철에도 산불 발생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설의 달인'이라는 강릉시 명성에 걸맞게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과 제설이라는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읍면동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동절기 대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산불 예방과 제설 대응은 강릉시민의 안전과 지역 관광산업 보호에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재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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