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응원과 학부모, 교사, 도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 전 총장은 먼저 수험생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관문인 수능을 앞두고 긴장과 불안이 클 것"이라며 "지금까지 노력해온 자신을 믿고 당당히 시험장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큰 성취"라고 10일 격려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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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호 전 총장[사진=뉴스핌DB]2025.11.10 lbs0964@newspim.com |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수험생 못지않게 긴장과 걱정이 크겠지만 학생들은 예상보다 훨씬 잘 해낼 것"이라며 "걱정보다는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들에게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아침 시간 차량 운행 자제와 양보를 부탁한다"며 "수험생들은 우리 미래를 이끌 인재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응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전북은 매년 수능일마다 하나가 돼 협조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저력이 있다"며 "그 힘으로 전북 수험생들이 꿈을 이루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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