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심의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 내 소통 확대 계기 마련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행정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정책아이디어 페스타'를 추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접수된 총 26건의 시책 중 혁신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10건을 최종 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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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발표·평가회에는 부시장과 국장, 실·과·소장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1차 심사와 전 직원 투표를 거쳐 선정된 10개 아이디어를 직원들이 직접 발표하며 평가위원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본 틀을 깨는 혁신적 사고와 활기찬 참여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최종 우수 시책 선정자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근무실적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책을 시행하는 부서에도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적 참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선정된 우수 시책 10건 중 7건이 실제 시정에 반영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가 직원 중심의 혁신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과제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을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2026년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