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16대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가 15일 취임한다.
충북 영동 출신인 이 경제부지사는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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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 [사진=충북도] 2025.09.14 baek3413@newspim.com |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과장, 기획재정부 인재경영과장, 행정예산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후에는 실·국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현안 대응으로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 및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 등 민선 8기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민선 8기 현안 사업의 역점 추진을 위해 기존 정무부지사 체제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전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