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국 예정
자동차 관세 등 관세협상 이행 촉구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전 10시 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지난 7월 타결한 한미 관세협상 관련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미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하고도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미국 측의 이행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양국이 합의한 1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비롯해 통상 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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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 기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개 분야에서 11건의 계약 및 MOU가 체결됐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8.26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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