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의 현지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끌어올린 홍명보호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멕시코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A매치 통산 출전이 136경기로 늘어나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홍명보 현 감독과 역대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다음은 프로야구 소식이다. 창원에서는 711일 만에 돌아온 구창모의 3이닝 무실점과 함께 NC가 KIA를 제압했다. NC는 5강 싸움의 희망을 이어갔으며, 8위 KIA는 9위 추락 위기에 빠졌다.
대구에서는 원태인의 6.1이닝 3실점 호투와 함께 삼성이 한화를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의 포수 강민호는 포수로는 최초로 350홈런을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SSG가 자신들에게 강했던 LG 선발 임찬규를 무너뜨리며 5연승을 질주해 3위 자리를 굳혔다. SSG의 선발 투수 김광현은 역대 3번째로 2000개 탈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이적 후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던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볼넷 1개를 얻어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4개월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다음은 골프 소식이다. 유현조는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인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그다음 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올해 유현조가 처음이다.
문도엽은 K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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