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
지진·산불 등 재난에 적극 지원…누적 사회 기부 1.2조원 넘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영그룹이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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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공 = 부영그룹]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 기탁과 아파트 지원을 이어왔다. 2017년 포항 지진, 수차례의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당시 성금을 기부했으며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유족지원, 세월호 피해지원,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성금 등을 기부했으며, 해외 재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 보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원이 넘는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