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유튜브로 기자회견 생중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을 앞두고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인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며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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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02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 달을 "지난 30일,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겼던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 나선다. 회견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통상 대통령 첫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 즈음 열렸다. 대통령실은 취임 30일경 마련된 회견을 두고 대통령의 대국민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