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세 번째 주말인 20일 경북 서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비가 그친 후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관측됐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2도~18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의성·청송 -2도, 봉화·안동 -1도, 문경 1도, 경주 5도, 울진·영덕 7도, 포항은 8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6도, 경북 봉화·영주·문경 10도, 의성 14도, 울진 17도, 영덕·포항은 18도로 관측됐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에는 20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안팎으로, 이날 밤부터 이튿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1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